'응답하라 1988' 김성균 캐스팅, 혜리·이이경은 합류 안하나?

'응답하라 1988' 김성균 캐스팅, 혜리·이이경은 합류 안하나?

김성균이 '응답하라 1988'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걸스데이 혜리의 합류 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1988/사진=스타투데이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tvN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은것이 사실"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마지막 논의를 거쳐 금주 내로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이경이 '응답하라1988'의 오디션을 본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아직 '응답' 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을 받은 게 없다.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간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응답하라 1988'은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배경은 1988년과 2002년을 놓고 저울질 했지만, 서울 올림픽이 개최던 1988년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입니다.

김성균에 앞서 배우 성동일과 이일화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배우 라미란이 출연을 조율 중입니다.

또 혜리가 출연을 검토중이라는 보도에 앞서 배우 라미란이 출연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원호 PD는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