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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G 연속 홈런...김광현 상대 스리런
입력 2015-05-14 19:16  | 수정 2015-05-14 19:18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김현수(두산)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회 1사 1,3루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S-1B의 볼카운트에서 3구째 148km 높게 몰린 속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
두산은 2회 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김현수의 홈런포에 힘입어 7-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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