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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신곡 ‘작살’ 발표…외계인 목소리 삽입?
입력 2015-05-14 18:06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김현정이 14일 신곡 ‘작살을 발표하고 돌아왔다. 소속사 측은 외계인의 외계어가 피처링 됐다고 주장해 이목을 끈다.
김현정 측 관계자는 "우주적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실제 국내 저명한 UFO 연구가의 외계어 녹취 파일을 입수해 곡에 삽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잔인한 인연이 있을까. 지독한 인연이 있을까. 우리는 무엇이 달라서 상처를 줄까로 시작해 ‘너 우는 날이 올거야 영원히 아파할테니. 내가 받았던 상처다 돌려줄테니 돌려줄테니로 끝나는 가사는 김현정의 기존 히트곡 공식이 반영됐다.
김현정 표 발라드 ‘빈말을 작사 작곡하고, 박정현·수지·알리 등의 가수들과 작업했던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과 이국현(예명 헬로굿보이)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가수 쿨, REF, 비의 사운드를 탄생시킨 유스튜디오 윤상철 엔지니어가 녹음에 참여 했다. 코러스여왕 김현아도 힘을 보탰다.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세련된 신스와 강렬한 드럼 비트, 일렉 기타 사운드가 잘 어우러졌다"며 "김현정 표 댄스곡의 진수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 ‘멍 ‘떠난 너 ‘단칼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1990년대 '섹시 아이콘'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다가 지난해 MBC 무한도전 ‘토토가 출연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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