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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사우디 리야드 신공법 지하철공사 본격화
입력 2015-05-14 17:10 
삼성물산이 2013년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 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최근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건설 현장에서 리야드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TBM(Tunnel Boring Machine) 굴진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TBM은 드릴 형태의 터널 굴착 장비로 일반적 발파방식에 비해 작업속도가 빠르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도심지 토목공사에 활용하는 최신 공법이다. 이번 공사에 사용된 TBM은 지름이 9.74m에 이르는 대형 기계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TBM 공법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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