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주말 인천서 ‘차인(茶人) 큰 잔치’
입력 2015-05-14 15:42 

한국차문화협회와 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최소연)는 16일 오전 11시부터 6시간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5회 차(茶)의 날 기념 및 제26회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지난 1981년 5월 이귀례 명예 이사장(사망) 등 몇 몇 차인 1세대 들이 입춘에서 100일째 되는 날(5월 25일)을 차의 날로 선포한 것을 기념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 행사엔 한국차문화협회 산하 전국 26개 지부 회원과 가족,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차의 날 기념식이 끝나면 차를 이용해 맛과 멋을 내는 전국 차음식 전시와 경연대회가 주행사로 열린다.

8명의 전문가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부장관상), 최우수상(인천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등), 우수상, 특별상, 가작, 장려, 입선작을 선정해 수상한다.
행사장 곳 곳에서 회원들이 제공하는 녹차와 황차, 가루차외에 대용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고, 비보이·마술공연, 차예절 시연, 무료 차 만들기 체험, 전통문화체험, 차 도구 전시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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