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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건너온 타코야키…유래 알고 먹자
입력 2015-05-14 14: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타코야키의 역사가 화제다.
타코야키는 밀가루 반죽 안에 문어, 파, 간장 등을 넣고 공 모양으로 구운 후 소스와 마요네즈를 바르고 가쓰오부시나 김가루를 곁들어 먹는 일본 오사카 지방의 간식이다.
타코야키의 원조집은 오사카에 위치한 '아이즈야'라는 가게다. 당시 밀가루 반죽 안에 곤약, 양배추, 파, 튀김 부스러기 등을 넣은 라디오야키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효고 현 아카이시에도 이카이시야키라는 비슷한 음식이 있었다. 이카이시야키는 밀가루 반죽에 이카이시의 특산품인 문어를 넣어 구운 뒤 국물을 담은 대접에 찍어먹는 것이다.

지난 1935년 오사카에 있는 아이즈야 가게에 한 손님이 찾아와 이카이시사야키에 대해 알려줬고 이곳에서 라디오야키에 문어를 넣어 팔기 시작하며 지금의 타코야키가 탄생했다.
이후 오사카에서 판매되던 타코야키가 1963년쯤 도쿄에 전파돼 더 인기를 끌게 됐다. 한국까지 건너온 타코야키는 먹기 좋은 거리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타코야키의 역사, 이런 유래가”, 타코야키의 역사,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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