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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하이즈항공 IPO 대표주관 계약 체결
입력 2015-05-14 11:40 

KB투자증권은 항공부품제조 전문기업 하이즈항공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하이즈항공은 KB투자증권의 기술특례상장 주관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KB투자증권이 항공기 부품전문기업인 아스트의 상장주관사로서 지난해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하이즈항공은 2001년 설립된 항공기부품 종합생산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는 보잉사로, 항공기 B787의 주날개에 적용되는 복합소재부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하이즈항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0억원을 기록했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는 보유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미래첨단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세계일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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