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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취약계층 위한 ‘정동국밥 2호점’ 오픈
입력 2015-05-14 11:21 

하나은행은 14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피아노거리에 취약계층을 위한 ‘정동국밥 2호점을 오픈했다.
정동국밥 2호점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 노사가 뜻을 모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한 사랑나눔기금 1억원과 하나은행 매칭 그랜트방식의 기부금 1억원을 더한 기금으로 오픈했다.
‘정동국밥은 성공회 푸드뱅크가 취약결식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나눔식당으로 2012년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하나은행이 마련한 2호점은 기본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결식아동 등 취약결식계층에게 도시락과 국밥 등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사업 예산으로 사용한다.
하나은행은 2013년부터 매월 고아원, 양로원,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10여곳과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100여명을 후원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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