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길 소속사 임원 '총출동'

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길 소속사 임원 '총출동'

배우 김현중 입대에 소속사 대표인 배용준이 동행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현중은 12일 오후 12시께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 입소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입영식을 위해 일찌감치 부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은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온 김현중은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 없이 진입했고, 배용준과 총출동한 소속사 임원들은 그 뒤를 따랐습니다.

소속사 키이스트를 이끌고 있는 배용준은 지난 2010년 SS501 출신인 김현중을 품에 안고 배우로 성장시켰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선 형 동생처럼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병교육대 주변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김현중을 마중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은 국내팬을 비롯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지에서 몰려든 200여명의 팬들은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김현중은 입영 전날까지도 전 연인 최 모씨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최근엔 6억원 합의금에 대한 진실공방과 폭행 유산설이 수면 위로 떠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