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전·대구 노후산단 재개발…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
입력 2015-05-12 17:07 
대전과 대구의 낡은 산업단지가 첨단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된다.
국토교통부는 두 지역 노후 산단 재생사업지구 중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먼저 개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대전과 대구를 포함한 8개 지역의 노후 산단을 대상으로 선정해 총 4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대구 공단이 있는 중리동 일원 4만㎡ 용지는 첨단섬유산업 중심의 신소재 융복합 콤플렉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 제1·2산단 북서측 용지 9만9000㎡에는 업무, 판매, 주차시설 등을 한데 모은 복합업무지원단지를 조성한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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