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엑셈-교보위드스팩 합병 주총 승인…내달 26일 상장 예정
입력 2015-05-12 14:25 

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과 교보위드스팩과의 합병안이 통과됐다.
엑셈은 12일 오전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교보위드스팩과의 합병 승인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참석주주 만장일치로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엑셈은 내달 26일을 예정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엑셈은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3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국산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를 독자 개발해 2006년부터 관련 분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61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달성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제품개발비가 인건비에 포함되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특성 상 고정비용의 특별한 변동이 없어 매출이 늘어나면 이익도 증가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가졌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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