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용준, 김현중 입대 배웅…신뢰 관계 확인
입력 2015-05-12 13:47  | 수정 2015-05-12 13: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입대 현장에 소속사 수장이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동행했다.
김현중은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12일 입대했다. 이날 그는 배용준을 비롯한 키이스트 고위 관계자들과 식사를 했다. 이후 별다른 기자회견이 사진 촬영은 허락하지 않은 채 곧바로 부대 안으로 들어갔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교제·결별을 반복하던 과정에서 폭행·임신·유산 등과 관련한 문제를 둘러싸고 결국 소송까지 가 곤혹을 치렀던 터다. 그럼에도 다수 팬과 일본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기획사 식구들이 그의 입소를 배웅해 여전히 굳건한 신뢰 관계를 과시했다.
김현중의 입대와 상관 없이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 공방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최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취하했다. 그러다가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씨는 지난달 김현중을 상대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fact@mk.co.kr /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