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ADHD에 대한 오해, 설탕 많이 섭취하면 ADHD 발병?…'진실은?'
입력 2015-05-12 09:51 
ADHD에 대한 오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DHD에 대한 오해, 설탕 많이 섭취하면 ADHD 발병?…'진실은?'

ADHD는 아동기에 주로 발병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하면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학습 능력이 떨어져 꾸중을 듣거나 친구를 잘 사귀지 못 해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변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최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불리는 ADHD에 대한 오해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8세 이상 미국 성인 중 약 4%가 ADHD 증세를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ADHD를 비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면서 일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다른 사람처럼 똑같이 자기 성취를 하고 있습니다.

ADHD에 대한 오해로는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해 생긴 조증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설탕 섭취와 과잉행동과의 연결성을 입증한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설탕 섭취가 ADHD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음식 첨가제가 ADHD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선행 연구도 있으나 FDA는 이에 대해 확실치 않은 결과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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