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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엄기준, 첫 촬영 살펴보니…엘리트 검사 완벽 변신
입력 2015-05-12 09: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복면검사 엄기준의 첫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은 연기파 배우 엄기준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엄기준은 서울 중앙지검 검사 강현웅으로 분한다. 강현웅은 검사들 중에서도 실세들의 모임인 ‘정검회의 핵심 멤버이자, 단 한 번의 꺾임 없이 출세의 고속가도를 달려온 엘리트 검사. 특히 유민희(김선아 분)의 첫사랑으로서 하대철(주상욱 분)과 사랑-신념에 있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엄기준은 극 중 어머니로 등장하는 배우 정애리(임지숙 역)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정애리와 두 손을 마주 잡고 활짝 미소 짓고 있거나, 나란히 앉아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두 사람이 각별한 사이를 짐작해볼 수 있다.
또 엄기준의 캐릭터 소화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정한 헤어스타일, 둥근 테의 안경, 딱 떨어지는 슈트 패션 등이 승승장구 출세가도를 달려온 엘리트 검사 강현웅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 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20일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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