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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사극 ‘간신’, 동성 베드신 공개 ‘충격’
입력 2015-05-11 1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11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신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19금 사극 ‘간신이 공개된 이후 두 여배우 임지연과 이유영의 동성 베드신이 화제다.
임지연은 단희 역을, 이유영은 설중매 역을 맡아 열연했다. 두 사람은 목숨을 건 채홍 선발 과정을 거치면서 우정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연산군의 수청을 들 수 있는 마지막 관문에서 연산군은 두 사람에게 서로 탐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긴 사람에게 예쁜 머리를 선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지연은 작품이 좋아서 선택한 것이고 감독님 믿고 따라가자 그런 마음을 가지니까 마음이 편해졌고 배우들도 많이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이유영과의 연기에 대해서는 사실 이유영은 학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고 원래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촬영 내내 서로 대결 구도에 있는 캐릭터지만 도움 많이 주면서 편하게 촬영했다. 결승전 장면도 사실 예민할 수 있는 장면이지만 촬영 전부터 아이디어 주고받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큰 부담 없이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간신은 김강우, 주지훈, 천호진, 임지연 등이 출연했으며, 21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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