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도민들 홍준표 지사 구속 촉구 집회 열어
입력 2015-05-11 18:16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폐쇄 등 홍준표 경남지사의 정책에 반대하는 단체와 경남도민들이 11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홍 지사를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낮 경남도청 정문에서 홍 지사가 오늘 경선자금이 ‘집사람 비자금이라고 말했지만 그걸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홍 지사가 해괴망측한 논리로 변명을 하고 있다. 홍 지사는 당장 도민에게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시민운동본부, 새정치민주연합·정의당·노동당 경남도당 등 지역야권, 민주노총 경남본부, 진주의료원 재개원 주민투표추진 운동본부 회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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