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발레시어터, 창단 20주년 기념작 'RAGE' 공연
입력 2015-05-11 17:40  | 수정 2015-05-12 10:47

토슈즈를 벗어 던진 맨발의 격렬한 분노.

서울발레시어터는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간 LG아트센터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작 ‘RAGE(레이지)를 선보입니다.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이 안무한 창작 현대발레 ‘RAGE(레이지)는 현대사회에 대한 분노와 살아남으려고 질주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모습을 몸으로 표현합니다.

토슈즈를 벗은 무용수들의 맨발의 질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소수의 음을 반복하는 미니멀리즘 음악과 회색 콘크리트 빌딩을 형상화한 무대 장치 등으로 억압, 공포, 분노 등의 감정을 분출합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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