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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박정규 단장 취임
입력 2015-05-11 17:03  | 수정 2015-05-11 17:48
박정규 단장. 사진=한화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변화를 선택했다.
한화는 11일 "제 8대 단장으로 박정규(51) 한화케미칼㈜ 상무가 금일 자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박정규 단장은 고려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했으며, 한화케미칼㈜에서 업무지원부문장, PVC 영업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한화는 "이글스는 지난해 말 김성근 감독 영입과 함께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팀의 개혁과 변화를 준비하였다. 노재덕 前 단장의 경우 신임 대표 및 감독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인사를 늦춘 것이며, 현재 팀의 변화된 체제가 안정화 된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인사를 단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前 노재덕 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만 4년간 단장을 역임하였으며, 원 소속사인 한화케미칼㈜ 임원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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