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재와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원목가구 브랜드 ‘퍼스트핸즈’ 론칭
입력 2015-05-11 16:53 

다양한 중간 마진으로 인한 높은 판매가,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화학재료 사용 등을 관행으로 여기던 한국 가구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 글로벌 트렌드 디자인, 아이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성 등 3가지를 주요 브랜드 경쟁력으로 론칭한 원목가구 브랜드가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바로 ‘퍼스트핸즈가 그곳.

퍼스트핸즈 대표인 하성민 대표는 글로벌기업 컨설턴트 출신으로 현재 청담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명의 아이를 둔 가정주부이다.

하 대표가 퍼스트핸즈를 론칭한 배경은 국내 비싼 가격의 가구 때문. 하성민 대표는 유럽 주재원 당시 좋은 디자인에 친환경적인 고품질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에서 생산된 가구는 한 번 구매 시 5년에서 10년을 사용하게 되는데 비해, 유사한 디자인들의 가구가 재질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며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또 같은 제품의 경우에도 판매처와 시기에 따라 서로 다른 가격으로 구매를 하는 시장 상황에서, 한국의 엄마들이 가격, 디자인, 제품품질을 믿고 살 수 있는 가구 회사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정식 론칭한 ‘퍼스트핸즈는 ‘direct from the maker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문 즉시 생산이 진행되며 중간 유통상의 중개 마진이나 유통비용, 재고 관리 및 처리 비용을 없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원목가구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뉴욕, 두바이 등 현지에서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한 팝 아티스트 Alice(뉴질랜드)를 메인으로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 여러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트렌디한 글로벌 디자인을 원목가구에 녹여 국내에서 생산하며, 추후 유럽 및 해외의 페브릭, 홈데코 등 트렌디한 상품들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등급 SE0 수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독일 헤펠레사와 FESTOOL사의 순식물성 오일로 마감하여 ‘타협 없는 친환경성을 슬로건으로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하고 있다.

특히 품질 측면에서 원목소파, 원목침대, 원목테이블, 원목거실장 등 대형 가구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국내 유수의 브랜드 가구를 제작해온 장인들이 고급 원목수종인 애쉬 및 오크 원목을 사용하여 제작하여 오래 사용할수록 견고해지는 원목가구의 특성에 맞게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명품수준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하성민 대표는 국내생산 가구의 대부분이 환경등급 E0, E1 등급에 맞추어 생산되고 있으나, 이는 유럽기준 환경 등급으로 환산하였을 때 생활 주거용 가구로 사용하지 못하는 수준의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가구회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최고급의 제품인 양 홍보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퍼스트핸즈는 헤티히 사의 댐핑언더레일과 힌지 등 최고급의 원부자재만을 사용하여, 최고 환경 등급인 SE0 등급의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가구 시장의 거품을 제거하고 더욱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핸즈 브랜드 제품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irsthan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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