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0일 현재 용인경전철의 누적 이용승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26일 개통된 용인경전철은 이용승객이 없어 개통후 500만명을 돌파하는데 무려 16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지난해 9월부터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가 적용되면서 승객이 크게 늘었다.
시는 앞으로 기흥역세권과 역북·역삼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승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인경전철은 11일 기흥역에서 승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승객들에게 감사기념품으로 용인백옥쌀을 선물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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