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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 국수전’ 개최
입력 2015-05-11 09:55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13회 우승자 강우혁(14세, 충암중학교 2학년, 오른쪽) 군과 14회 우승자 최윤상(13세, 충암중학교 1학년) 군이 제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개최를 축하하는 기념 대국을 펼치고 있다. 강군과 최군은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프로기사를 준비중이다.

한화생명은 어린이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며 바둑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홈페이지(https://www.hanwhalife.com/baduk) 또는 대한바둑협회(02-3407-3860), 한국초등바둑연맹(02-2281-2363)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역 예선은 6월 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8월 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본선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영재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대회다. 매년 1만명 이상, 현재까지 15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올해도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총 9개국의 바둑영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500만원과 함께 우승자가 재학 중인 학교에 우승자 명의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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