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드벨벳 매니저, 팬 향해 폭언? SM “팬분들께 죄송”
입력 2015-05-11 09: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매니저가 팬들을 향해 막말을 퍼붓는 등 무례한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팬들에 사과했다.
SM 측은 10일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을 마치고 현장을 나와 차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레드벨벳 매니저는 멤버들을 밖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팬들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막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이 영상으로도 찍혀 인터넷 및 모바일에 공개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레드벨벳은 1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8주에 걸친 신곡 ‘아이스크림 케이크 방송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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