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하시시박, 임신 8주차에 ‘비공개 결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봉태규 사진작가 하시시박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9일 서울 강남의 한 야외 카페에서 봉태규 하시시박은 가족들과 가까운 측근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봉태규 하시시박 측근은 비공개 결혼 소식과 함께 하시시박이 현재 임신 8주차라는 소식도 전했다.
측근은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하시시박이 임신 사실까지 접하게 됐다. 이미 양가의 허락을 받고 결혼식을 계획했던 만큼 겹경사이자 축복”이라며 아직 초기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두 사람의 앞날을 시작하는데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봉태규 역시 하시시박의 임신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10월에 결혼식을 예정했던 두 사람은 하반기 봉태규와 하시시박의 작품 및 활동 스케줄을 감안해 예정보다 앞당겨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그 가운데 임신 사실도 알게 된 것.
한편 봉태규 하시시박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