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르샤 “배우로서 선생님들과 연기·좋은 작품 영광"
입력 2015-05-07 15: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나르샤가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나르샤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홍영희 극본, 전성홍 연출)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효진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선배님들, 배우님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극 중 30대 중반 결혼 정보업체 커플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늘 '언제 결혼하냐'는 말에 시달리는 현실적인,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전성홍 PD는 드라마를 기획하면서 가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가족이라는 말엔 푸근하고 고맙고 소중한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주변 가족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무리 없이, 극적인 상황이나 막장 식 표현을 하지 않고 미화하거나 흥미를 잃지 않게 그려야할지 고민하며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 재희, 강별, 정혜인, 최일화, 이휘향, 변희봉, 반효정, 나르샤, 신승환, 로미나, 이열음, 박철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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