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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 “전 여친 10억여원 소송 맞다… 입장 정리 중”
입력 2015-05-04 22: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 모씨로부터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이자 현재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최씨가 지난 4월 초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했다.
고소 이유는 아이 임신으로 인한 김현중과의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구액은 10억여원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의 변호인 측은 최씨의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은 사실”이라며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김현중의 사생활 관련해서는 어떤 말씀도 드릴 수 없다”면서도 소송 관련 사안은 법부법인을 통해 자세한 상황을 알릴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후 김현중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며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이후 지난 2월 김현중과 재결합 및 임신설에 휩싸이며 갈등을 빚고 있다. 여기에 4일 A씨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또 다시 주목을 받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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