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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로부터 16억원 피소 왜?
입력 2015-05-04 21:55  | 수정 2015-05-04 22: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점입가경이다.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모씨로부터 또 다시 피소됐다. 이번에는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이자 현재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최씨가 지난 4월 초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고소 이유는 아이 임신으로 인한 김현중과의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구액은 자그마치 16억여원에 이른다.
김현중 측은 이날 전 여자친구인 최씨의 소송 접수를 확인했다”며 증거자료를 수집한 후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씨는 지난해 8월 2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후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며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6개월 후 김현중과 재결합 및 임신설에 휩싸이며 갈등을 빚어왔다. 여기에 4일 최씨가 악플러들을 무더기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최씨는 최근 K STAR ‘한류스타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중과) 같이 병원도 갔다 왔다. 아기는 잘 크고 있다. 오는 9월 태어난다”고 근황을 전하며 현중이와는 만나고 헤어지고 그런 입장이 아니다. 아이가 있으니까 끝난다고 해서 끝날 사이도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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