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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동…무장경찰도 '두 손 두 발'
입력 2015-05-04 19:40  | 수정 2015-05-04 21:24
【 앵커멘트 】
브라질 축구장에서 최악의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말을 듣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는 코미디 프로그램의 소재로 쓰였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장이 아니라 전쟁터입니다.

무장경찰들이 진압을 시도하지만 소용없습니다.

그라운드는 물론 관중석까지 아수라장입니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 6경기가 열렸던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스타디움에서 일어난 최악의 폭동.


포르탈레자 팬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자 상대팀인 시아라 팬들이 욱하면서 일어났습니다.

미국의 한 코미디 프로그램이 어제 열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간의 맞대결을 비꼬았습니다.

메이웨더로 분한 배우를 춤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9위라고 소개하고,

두 배우의 과장된 몸짓을 보여주며 어제 대결을 비웃었습니다.

지난달 마스터스 대회 때만 해도 다정해 보였던 타이거 우즈와 스키 스타 린지 본이 헤어졌습니다.

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3년여의 교제 끝에 우즈와 나는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즈 역시 "너무 바빠 헤어졌다"며 결별소식을 전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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