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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여파? CJ제일제당, 옹달샘 출연 ‘코빅’ 광고 중단
입력 2015-05-04 1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CJ 제일제당이 옹달샘(장동민 유세윤 유상무)이 출연중인 tvN ‘코미디 빅리그에 광고 및 제작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측은 옹달샘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협찬 중단을 요구하는 한 고객의 문의에 대해 저희 또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에 광고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코미디 빅리그 출연진들과 같이 노출된 제품을 보시게 된다면 이는 제작진이 자발적으로 구입했거나 재방송을 보셨을 경우”라며 다시 한번 현재 공식적인 지원은 하지 않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는 CJ제일제당의 계열사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에 광고를 주지 않겠다는 의미.
현재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옹달샘 멤버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광고·협찬에 대한 불매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해당 회사에 직접 지원 중단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시드물이라는 화장품 전문업체가 유상무가 출연하는 종합편성채널 ‘마녀사냥에 광고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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