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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측 “‘7년 교제’ 연하 회사원과 31일 결혼”
입력 2015-05-04 1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30)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정주리의 소속사 측은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주리가 오는 5월 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7년 열애 끝에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주리 예비남편은 한 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회사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정주리는 결혼 후에도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05년 SBS 개그콘테스트 대상을 거머쥐며 공채 8기로 입사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스타골든벨' '강심장',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드라마 '탐나는도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쳤다.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정주리의 결혼발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방송인 정주리씨 소속사입니다.
먼저 갑작스럽게 정주리씨의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분들이 놀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정주리씨는 5월 31일(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AW컨벤션웨딩홀에서 7년 열애 끝에 일반인 남성분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정주리씨의 예비남편은 한 살 연하의 일반인이며, 현재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정주리씨는 결혼 후에도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정주리씨의 앞날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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