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임형주, BBC매거진 선정 세계 톱 5 팝페라 가수로
입력 2015-05-04 18:03 
팝페라 테너 임형주(29·사진)가 영국 BBC가 발행하는 클래식 음악 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페라 가수 톱 5'에 선정됐다.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BBC 뮤직 매거진은 5월호에서 팝페라 탄생 30주년 특집 기사를 게재하며 임형주를 영국의 세라 브라이트먼,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보첼리, 미국의 조시 그로번, 다국적 그룹인 일 디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페라 가수 톱 5'로 소개했다. 잡지는 임형주의 사진을 메인으로 실은 뒤 '킹 오브 팝페라'란 극찬과 함께 "마치 깃털처럼 부드럽고 솜사탕처럼 달콤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호평했다. 또 임형주의 17년 음악 인생을 상세하게 조명했다.

한편 임형주는 지난달 자신이 홍보대사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관련해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보스턴대학교에서 특강 및 미니콘서트를 펼쳤다.

[이기창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