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포스코건설 비자금’ 현직 임원 구속
입력 2015-05-04 16:45 

포스코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하청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뒷돈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포스코건설 이모(57) 상무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무는 토목환경사업본부 국내공사 담당 임원으로 재직하던 2012∼2013년 새만금 방수제와 광양항 원료부두 선석공사에 하도급 업체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에 연루돼 구속된 인물은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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