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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시즌 2승…상금 2억에 상금 랭킹 2위 도약
입력 2015-05-04 15:38 
박인비 시즌 2승. 사진(미국 어빙)=AFPBBNews=News1
박인비 시즌 2승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시즌 2승을 챙기며 통산 14승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어빙라스콜리나스 골프장(파71·6462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박인비와 더불어 우승 경쟁에 참여했던 렉시 톰슨(미국), 캐리 웹(호주) 등은 박인비와 4타 이상 차이가 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마지막 4라운드를 렉시 톰슨과 9언더파 공동선두로 출발한 박인비는 전반에서 3개, 후반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최종라운드에서 65타를 친 박인비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박인비는 우승 상금 19만5천달러(약 2억1천만 원)를 받어 시즌 상금 81만261달러를 쌓아 상금 랭킹 2위로 도약했다. 또한 LPGA 투어 통산 상금에서 1,076만1,245달러로 전체 9위를 유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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