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사 가정의 달 마케팅 뜨겁다
입력 2015-05-04 15:30 

근로자의날에 이어 어린이날이 징검다리 휴일로 끼면서 건설사들의 ‘가정의 달 마케팅 열전이 치열하다.
5월에는 막바지 봄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데다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8일), 부부의 날( 21일)등 다양한 행사들로 가족간 모임이 많다. 건설사들은 이런 기회를 틈타 가족대상 이벤트를 열면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주택 구매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동 Cc-01블록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4월21일부터 5월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퀴즈를 풀고, 사전등록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아전동카(1명), 아이스박스(3명), 레고세트(5명), 수건세트(50명)를 증정하는 행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 견본주택 개관(8일)을 하루 앞두고 문자로 전달된다.
제일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견본주택에서 어린이날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린이용 자전거 100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견본주택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자녀 동반 방문객 선착순 300명에게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증정한다. 또 5일 견본주택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10명에게 삼천리 세발자전거를 증정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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