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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네팔 긴급 구호 위해 1억원 기부
입력 2015-05-04 14:20  | 수정 2015-05-04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네팔 대지진 긴급 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4일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는데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YG는 그간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YG WITH'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왔다. 이 부스를 통한 팬들의 기부금을 모아 네팔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3년 지드래곤 콘서트, 2014년 2NE1 콘서트와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각각 네팔 희망학교 건립을 위한 후원금과 희망학교의 컴퓨터 지원, 교육 교보재 및 학용품 구매를 위한 기금으로 쓰였다.

특히 이번 기부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의미가 깊다. 네팔은 인구의 40%가 어린이로 구성됐다. 1억원의 기부금은 네팔 어린이 및 청소년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호물품과 의약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YG는 2013년 빅뱅 콘서트 수익금 2억원을 영양실조 구호를 위해 기부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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