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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창욱앓이 중…‘힐러’ 4억뷰 돌파
입력 2015-05-04 13: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류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지창욱이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소후 닷컴이 주관하는 KBS 드라마 ‘힐러의 종영 축화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베이징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힐러 프로모션에서 지창욱은 그의 방문을 고대해온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물론 기자 회견을 통해 현지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소후 닷컴에서 방영되었던 ‘힐러는 조회수만 4억 건을 넘었을 만큼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아직까지도 인기 고공행진 중이라는 전언. 이에 이날 행사장에서 지창욱은 ‘힐러의 촬영 에피소드를 직접 밝히며 현장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특히 지창욱은 힐러 촬영 당시 쉬는 시간을 틈 타 만화를 봤다는 취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만화 속 주인공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것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웃음을 자아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고.
그는 중국 무대에도 계속해서 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더욱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힐러를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중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상으로 한류의 위상을 드높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뮤지컬 ‘그날들 전국 투어에 한창인 지창욱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진주의 경남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에도 제주의 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창욱이 출연하는 후난 위성 TV ‘쾌락대본영은 오는 9일 중국에서 방영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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