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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내야수 앤디 윌킨스 영입...베이커 지명할당
입력 2015-05-04 12:55 
다저스가 내야수 앤디 윌킨스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내야수 앤디 윌킨스를 영입했다.
다저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윌킨스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윌킨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투수 스캇 베이커를 지명할당했다. 베이커는 열흘간 웨이버 되며, 이후 마이너리그 선수로 다저스에 남거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윌킨스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버팔로에서 21경기에 출전, 타율 0.264 2루타 4개 9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 동안 576경기에 출전, 타율 0.276 93홈런 371타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트리플A 샬럿에서 타율 0.293 30홈런 85타점을 올렸다. 주 포지션은 1루와 3루다.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7경기에서 45타석에 나와 타율 0.140 OPS 0.364를 기록했다.
베이커는 다저스에서 2경기에 선발 등판, 1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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