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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상금 2억 획득…‘시즌 2승 달성’
입력 2015-05-04 12:45 
사진(미국 어빙)=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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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 째를 수확하며 우승 상금으로 2억원을 벌어들였다.
박인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어빙라스콜리나스 골프장(파71·6462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제패한 바 있다.
박인비는 이날 우승으로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시즌 연속 2승 이상을 올리는 선수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희영(28)은 12언더파로 2위, 이일희(27)는 8언더파로 10위에 올랐다. 김효주(20)는 7언더파로 11위였다. 세계 1위 리디아 고(18·뉴질랜드)는 이븐파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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