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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더블유게임즈, 주간사 숏리스트 5곳 선정
입력 2015-05-04 11:16 

[본 기사는 4월 29일(11:0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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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로 유명한 더블유게임즈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숏리스트(적격 예비후보)로 선정했다.
더블유게임즈는 하나대투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건에도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지만 이 세 곳은 숏리스트에서 탈락했다. 해외에서 매출이 100% 나오는 회사 특성상 외국계 증권사가 한 곳 정도 주간사로 선정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두 곳 모두 제외됐다.
더블유게임즈는 29일 5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 주간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PT를 받아본 뒤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업체는 페이스북 기반의 카지노 게임인 더블유카지노로 지난해 매출액 713억원에 영업이익 293억원, 당기순이익 27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액 1300억원에 영업이익 6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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