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채정안 “첫 키스? 고3 때 버스에서”
입력 2015-05-04 1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채정안이 첫 키스에 대한 기억을 쿨하게 공개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썸남썸녀에서는 채정안의 첫 키스에 얽힌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윤소이의 고백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썸녀팀 채정안 채연 윤소이. 보다 자세히 연애 성향을 파악해보는 ‘썸남썸녀 문진표를 작성한 이들은 서로의 연애 성향을 공유하며 진지하게 사랑 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첫키스는 언제 어디서?‘라는 질문에 채정안이 말문을 열었다. 채정안은 고3 때 첫 키스를 했다”며 늦은 밤 버스 종점에 서 있는 버스 안에서 ”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그 때만큼은 되바라지고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윤소이 역시 첫 키스에 대한 깜짝 놀랄만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언니들이 정말 야유를 퍼부으실 거예요”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윤소이는 고등학교 때 데뷔를 해서 20살에 드라마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밝히며 배우 (김)래원 오빠가 내 첫 키스 상대였다”고 털어놨다.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배우 김래원과의 키스신이 그녀의 첫 키스였던 것.
그때 당시 너무 떨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윤소이는 래원 오빠가 리드해줘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며 그때 키스신을 2시간 30분 동안 찍었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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