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 억류 한인학생 부모, "아들 중국여행 간 줄 알았는데…"
입력 2015-05-04 09:55  | 수정 2015-05-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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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의 대학생이 불법 입국 혐의로 북한에 역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매체는 한국계 미국 대학생인 21살 주원문 씨가 지난달 22일 중국 단둥에서 압록강을 건너 불법 입국을 하다 체포됐다”며
주 씨에 대한 해당기관 조사가 진행 중이고 주 씨도 자신의 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가 확인해본 결과 주 씨는 한국 국적의 미국 유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영주권을 가진 주 씨는 뉴욕대 3학년 재학생으로 현재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씨의 부모는 아들이 중국여행을 가는 것으로 알았다”며 북한 당국에 체포됐다는 사실도 뉴스를 본 지인의 전화를 통해 알았다”고 전전해졌다.
주 씨가 북한에 입국한 자세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통일부는 일단 주 씨의 구체적인 입북 경위 등을 파악한 다음 정부의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 억류 한인학생 부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 억류 한인학생 부모, 얼마나 애가 탈까” 북 억류 한인학생 부모, 조사 받는다는 게 폭력적 조사는 아니겠지” 북 억류 한인학생 부모, 북한에 왜 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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