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연금개혁 비판 수용…지적된 부분 보완해 나갈것"
입력 2015-05-04 09:36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일 여야 합의로 어렵게 타결된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된 많은 비판에 대해 저 역시 많은 부분 공감하며 그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비판에 대해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대표는 이어 이번 합의안에 포함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등과 관련 공적연금에 대해 걱정하는 여론이 많은데 이것 역시 새로 구성될 사회적 기구에서 국가재정을 고려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한쪽이 100% 만족할 수 있는 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최선이 어려우면 차선을, 차선이 어려우면 차차선을 선택하는게 정치 협상”이라며 이해를 당부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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