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맹활약’ 추신수, 5번 우익수 선발 출전
입력 2015-05-04 01:18 
지난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맹활약한 추신수가 4일 경기에서는 5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가 전날의 영광 재현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4월까지 타율 0.096으로 최악의 부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틀 휴식 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일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이번 시즌 들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타율도 0.131로 껑충 뛰었다. 휴식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모습이다.
텍사스는 레오니스 마틴(중견수)이 선두타자로 나오며,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추신수(우익수), 카일 블랭크스(1루수), 카를로스 페구에로(좌익수), 카를로스 코포란(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순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선발 투수는 요바니 가야르도.
상대 선발은 소니 그레이로, 이번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8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