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교수협회 "교육부, 관료주의적 교육 간섭"
입력 2007-07-06 16:07  | 수정 2007-07-06 16:07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 정책에 대해 관료주의적 교육 간섭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교수협은 교육부가 올해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을 30% 수준으로 맞출 것을 주문한 것을 두고 반영비율은 대학의 자율적 결정에 맡겨야 하는 것이라며 가이드라인 제시는 대학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탈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교육부가 발표한 기회균등할제에 대해서도 정치적·인기영합적 의도에 따라 공교육과 대학교육을 교육 외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할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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