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헌법재판소 출판물 '소리'로 듣는다
입력 2007-07-06 12:57  | 수정 2007-07-06 12:57
헌법재판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판물에 음성변환 바코드를 인쇄해 시각장애인들이 발간물의 내용을 음성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책자에 함께 인쇄된 바코드에 시중에 판매되는 '인식기'를 대면 책 내용을 기계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이 기술이 적용될 간행물은 헌법재판소 공보와 판례집, 논문집 등 모두 10여 종입니다.
헌재는 영문 판례집 등 영문 발간물에도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오는 10월 '아시아 헌법재판관 회의'와 내년 하반기 '세계 헌법재판소장 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알려 해외 보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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