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깐깐해진 수요자 충북옥천 양우내안애, 지엘 리베라움아파트 2개 단지 1순위 청약 제로
입력 2015-04-30 20:52 
아파트실수요자들이 더 깐깐해졌다.
충북옥천읍에 최근 분양하고 있는 마암리양우내안애아파트와양수리 지엘건설리베라움아파트의 분양을 위한 지난4월 28일 1순위 청약에서 두 아파트 단지 모두 청약이 0으로 나왔다..
29일 2순위청약에는 양우내안애아파트가280세대 분양에 청약17건,으로6%, 지엘 리베라움이446세대분양에 41건 청약하여9%로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깡통전세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수많은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으로 돌아서면서 경쟁력있는 가격이나 혜택 등을 더 꼼꼼하게 따지고제대로 비교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충북옥천 신규분양아파트 양우내안애와 지엘 리베라움의 실패요인에 대해 옥천읍 부동산중개업소 ㄱ씨는지난 2월 옥천 장야리 한양수자인 아파트 대비 평당100만원정도 비싸고,사업지의 열악함과,아파트 브랜드, 시공에 대한 신뢰 부족” 등을 꼽았다.
다른 공인중개사는 이미 옥천장야리 한양수자인아파트로 지난 2월 기존 신규아파트 대기자가 대부분 빠져 나갔기 때문이며,위치,브랜드,가격측면에서 비교하면 장야 한양수자인아파트에 비해 양우내안애와 지엘 리베라움이 많이 부족하다” 라는 의견이다.
지난 3월 24일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접수하여 현재 설립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옥천 장야 한양수자인아파트'는마암리양우내안애와 양수리 지엘 리베라움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만원 저렴하고, 장야초 바로 옆에 위치하는등 위치에서 월등하게 좋고 믿을 수 있는 한양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그 인기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한양수자인아파트정호국 부장은 양우내안애와 지엘 리베라움 2개 신규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장야한양수자인아파트는 한양건설이 시공하지 않는다,추가 분담금이 3천만원이상 늘어난다,일반분양 아파트 분양받기 위해 약50명 이상이 탈퇴를 했다” 는등 전혀 사실과 무관한 많은 악성루머로 장야 한양수자인아파트 기존 계약자들을 흔들고 있어 현재 법무법인과 협의해 두회사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장은 한양건설에서 조합원 모두에게 완벽한 시공 약속등 감사의 편지를 대표이사 명의로 발송했고, 5월중 조합설립인가 등 모든일정이 계획대로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중이다.타건설회사의 악성루머에 절대 현혹 되지말라,양우와지엘건설 아파트가 한양수자인아파트30평기준 3,000만원이나 비싸고 1순위 청약에서 청약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는등 분양이 아주 저조하자 모든 나쁜행위를 하고 있다”고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또한 악성루머에 대해 일부 장야한양수자인아파트 조합원들이 양우내안애아파트와 지엘 리베라움아파트 모델하우스를 항의 방문하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충북 옥천아파트 분양시장이 과열 되는 것은 8년간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다가 약2천세대의 많은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하면서 서로 손님 끌기 경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장야한양수자인 아파트는 타건설회사 보다 일찍 계약을 시작하여 사업의 안정성이 확보되어 최근에는 다른 신규아파트 보다 안정성이 이미 확보된 장야 한양수자인아파트미계약세대의 계약이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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