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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때 이른 무더위 기승 “서울 28도…벌써 여름?”
입력 2015-04-30 16:30  | 수정 2015-04-30 16: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이 맑고 더운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6시 기준으로 서울은 28도 수원과 성남은 26도 등으로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30일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제주와 경남 남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전라남북도 내륙에는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예보됐다.

오늘 낮 예상 최고기온은 18~29도로 때 이른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의 날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지만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지면서 밤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주말에 비가 내리고 난 뒤 다음 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기압 때문에 더웠구나” 주말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비 안 왔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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