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은, 7월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입력 2015-04-30 15:27 

한국은행이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은 보장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한은은 57세부터 3년간에 걸쳐 피크 임금(56세 기준)의 240%를 지급하는 임금피크제를 7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57세부터 3년동안 기존 연봉의 80%를 받는 셈이다.
정성호 한은 인사경영국 급여후생팀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60세까지 정년연장 의무화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신규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인건비예산 절감 범위 내에서 신규 채용 확대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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