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밤’ 장동민 고소인 측 “손편지 3시간 대기? 30초도 안된다”
입력 2015-04-30 13:35  | 수정 2015-05-01 13:38

‘한밤에서 개그맨 장동민의 고소인 측이 손편지 전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장동민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 모욕 발언과 관련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고소인 A 씨는 장동민이 직접 찾아온 것은 맞다. 무슨 봉투를 주셔서 받아놓기는 했는데 내용물은 뭔지 모르겠다”라며 기사를 보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을 대기한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30초도 안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8월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를 희화화해 생존자 A 씨로부터 고소당했다. 이후 한 매체는 장동민이 고소인 A씨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고 사과하기 위해 찾아가 3시간가량 기다렸다고 지난 28일 보도한 바 있다.
한밤 장동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밤 장동민 뭐가 진짜지” 한밤 장동민 내용물 열어보지 않았네” 한밤 장동민 그렇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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