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린다김, "로비스트는 아무나 하는 것 아냐"…얼굴 예쁘면 가능하다고?
입력 2015-04-30 1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린다김이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 사건과 관련 입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의 계속되는 진실공방을 집중 조명했다.
클라라의 지인은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 하는 게 어떻겠냐고 수차례 제안했다”면서 연예인 말고 로비스트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여러 번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밤의 TV 연예 측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첫 번째 로비스트라 칭해지는 린다김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린다김은 나는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 그 두 사람만 생각하면 불쾌하고 불편하다”며 이규태 회장의 생각이 마음에 안 든다.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까 로비스트 해라? 난 이해가 안 간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에 정말 예쁘고 톱 탤런트라 하면 기본적으로 영어는 다 한다. 그런 마인드라면 제일 예쁜 사람이 나가면 성공률이 높겠다는 것 아니냐. 근데 미모만 갖고 타협이 되겠냐”며 경쟁이 붙으면 얼굴 하나로 타협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로비스트들이 하는 일이 미국에서는 불법은 아니다. 지극히 합법적이다”며 전 세계적으로 돌아가는 무기 시장에 로비스트가 안 끼고 성사된 적이 한 건도 없다. 로비스트가 누구 하나 안 다고, 줄 하나 있다고 무작정 들어와서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린다김은 미국 E-시스템 로비스트, 이스라엘 IAI 로비스트로 활동했다. 특히 린다김은 지난 1996년 무기 로비 사건으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당시 린다김은 백두사업의 납품업체 선정과정에 개입하기도 했다.
린다김 클라라 이규태 회장 언급에 네티즌들은 린다김, 누군가 했더니” 린다김, 저런건 어떻게 하는거지” 린다김, 클라라가? 풉” 린다김, 화날만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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