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 총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7년 성과 평가
입력 2007-07-06 00:22  | 수정 2007-07-06 00:2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협약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2000년 7월 발족 이후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개막된 UNGC 정상회의에서 반 총장은 발족 당시 이 협약에 가입한 기업은 단지 47개였지만, 7년이 지난 지금은 116개국에서 기업 등 4천 여개 조직으로 급증한 사실을 들면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반 총장은 "초기에는 유엔이 기업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UNGC가 그 공약을 달성하고, 시장과 경제를 보편적인 가치들과 융합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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